2022.10.22 가을이면 어김없이 생각나는 곳, 인천대공원. 매년 10월 마지막 주에 찾아가던 곳인데, 올해는 한 주 더 일찍 찾아갔다. * 주차요금 3,000원, 입장료 없음 아침부터 안개가 자욱하다. 이른 아침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공원을 찾아왔다. 안개가 때론 신비스러운 풍경을 보여줄때도 있지만 가을만의 선명한 단풍색을 볼 수 없어 아쉬울때도 있다. 계절이 계절이니 만큼 단풍은 예쁘게 물이 들었다. 호수가 옆에 있어서인지 더 자욱해지는 아침 안개, 길 끝은 아예 보이지도 않는다. 왼쪽길 보다는 오른쪽길이 사진빨이 더 잘받는것 같아 거의 오른쪽에서 찍었다. 단풍이 절정을 보이는 것도 있고, 이미 낙엽으로 다 떨구고 앙상한 가지만 남은 것도 있고, 아직 초록초록한 나무들도 있다. 거기에 안개까지 합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