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7 불과 며칠전까지만 해도 가을가을한 날씨였는데... 첫눈이다. 밤새 사부작 사부작 내리던 눈이 계절을 바꿔놓고야 말았다. 첫눈 치고는 과한 폭설이 내려 사고도 많고 온 거리가 난리였던 오늘 하루, 고생하신 모든 분들 편안한 밤 되시길 바라며~ 집 앞 공원을 지나 굴포천으로 동네출사를 나가본다. 영선고등학교 부근 삼산4교에서 시작, 부부다리 방향으로 가 건너편으로 시냇물공원까지 갔다가 돌아올 예정이다. 이제야 고운 빛의 단풍을 보여주는데 낙엽지기도 전에 하얀 눈폭탄을 맞았다. 가을과 겨울사이의 굴포천을 사진으로 쭈~욱 만나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