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메라를 들고 떠나다/사진찍기 좋은곳

[인천 봉재산 억새] 동춘터널 상부 억새밭의 가을

BayZer™ 2021. 10. 22. 22:15

인천 봉재산 동춘터널 상부 억새밭

 

카메라를 들고 떠나다 / 사진찍기 좋은곳
인천 동춘동

Photographed by BayZer™

2021.10.10

 

 

 

봉재산 억새밭 주차장

송도신도시 방면에서 진행할 경우 동춘터널 입구 오른쪽에 15대 정도 주차할수 있는 주차장 있음
* 10시 이후에는 거의 만차임

 

 

 

주차후 터널 옆 산길을 걸어 올라가면 터널 위 대지에 억새밭이 조성되어 있다.

 

 

 

 

인천둘레길 9코스를 돌때 알게된 동춘터널 상부 억새밭, 당시만해도 그냥 풀떼기에 지나지 않았는데 현재는 이렇게 멋진 억새밭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억새는 햇빛 좋은날 역광으로 담아야 하얗게 반짝반짝 빛나는 모습을 찍을수 있다.

억새의 뽀송뽀송한 솜털 느낌을 잡아보려고 망원을 많이 쓰게 된다.

 

 

 

넓은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억새밭을 한바퀴 돌아도 시간은 얼마 걸리지 않으니 산책삼아 다녀와 볼만한 곳이다.

 

 

 

가까운 거리에 있는 봉재루와 봉재산 정상까지도 거리가 얼마되지 않아 등산 기분도 낼수 있다.

 

 

 

그리 넓지는 않아 사진을 찍을만한 포인트가 한정되어 있긴 하다.
전망대처럼 높은 곳이 있었으면 억새밭의 넓은 느낌을 살릴수 있을것 같은데 그점이 아쉽기는 하다.
억새밭 뒤로 봉재산이 보인다.

 

 

 

바람이 부는 날이면 억새가 가만히 서있지를 못해 촛점 맞추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니다.

 

 

 

 

노란 산국이 억새풀 사이에서 눈길을 끈다.

 

 

 

 

색깔 선명한 가을꽃처럼 화사하지는 않지만 억새만의 하얀 솜털 느낌은 가을날에 빼놓고 얘기할수는 없다.

 

 

 

등산객 한분이 내가 찍던 자리에서 가을을 만끽하고 계신다.

 

 

 

아마도 이 풍경을 담으신 듯,,

 

 

 

몇장 안되는 사진이 비슷비슷한 느낌이라 나머지는 사진으로 감상해 보자~

 

 

 

 

 

 

 

 

 

 

 

 

 

 

 

 

 

 

 

 

 

 

 

 

 

 

 

 

 

 

 

 

 

 

 

 

 

 

 

 

 

 

 

 

 

 

 

 

 

 

 

 

 

 

 

 

 

혹시 봉재루에도 억새가 있을까 싶어 올라가 봤는데 아무것도 없다.

 

 

 

둘레길 돌때와 변한게 하나도 없는 봉재루의 풍경

 

 

 

변한게 있다면 이곳이 인천둘레길 9코스 스템프 인증장소라는 점이다.
스템프함이 봉재루 앞에 설치되어 있는게 보인다.

 

 

 

가을바람 살랑살랑 불기 시작하면 보기좋은 억새를 찾아 가깝게 다녀올수 있는 곳,
인천 봉재산의 동춘터널 상부 억새밭의 가을~

 

 

 

 

방문해주셔서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행복한 가을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