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습지생태공원 8

[코리아둘레길 서해랑길 93코스] 시흥 한울공원 인천 소래포구 소래습지생태공원

2025.01.06 (경기둘레길 53코스)  코리아둘레길은 우리나라 외곽을 하나로 연결하는 초장거리 걷기여행길이다.동해의 푸른바다를 보며 걷는 50개 코스 해파랑길과 남해의 쪽빛바다와 함께하는 91개 코스의 남파랑길, 서해의 갯벌과 바다를 보며 걷는 109개 코스의 서해랑길, 그리고 북쪽 48개 코스의 DMZ 평화의길로 총 4,500km를 하나로 연결하는 우리나라 대표 트레일 코리아둘레길이다.   서해랑길 시흥93코스 지도 코스 : 한울공원 해수체험장 - 배곧생명공원 - 해넘이다리 - 새우타워 - 소래포구 - 소래습지생태공원 - 남동체육관 입구* 거리 : 12.1km (실제걸은거리 12.59km) * 시간 : 4시간30분 (실제소요시간 3시간5분) * 난이도 : 쉬움 (전 구간이 평지로 된 길)코스 소개..

[일상이야기] 매일매일이 여행이고, 소풍이다

2024.06.23 나의 일상은 엄마의 아침 운동과 함께 시작된다. 그날 그날 걷는 코스가 달라져 나름 이름을 붙였는데, 이 날은 2코스를 걷고 있는중, 걸어가는(?) 뛰어가는(?) 비둘기 따라 잡기ㅋㅋ 운동하는 공원에는 요즘 개망초 뿐이라 나름 이쁘다며 한컷 담고~ 앉아 쉬는 시간 포함해서 매번 한시간 반에서 두시간 정도 걷기 운동을 한다. 물론 나도 휠체어 밀며 옆에서 같이 따라 걸어야 하고, 쉴때 휠체어에 앉으라 하면, 여기가 더 편해~~! "오늘은 다른데서 걸어볼까???" "풍차 보러 가자~!!!" 매번 걷는 길만 걷다보니 걷는 재미를 위해 오늘은 소래습지생태공원으로 왔다. 소래습지는 나에게는 애증의 장소이고 버리지도 못하는 B컷이 넘쳐나는 곳이다. 오래 전 금방이라도 무너져 내릴 듯한 소금창고에..

[인천 소래습지생태공원 일출] 인천 해돋이 명소 풍차와 갈대습지

2023.12.08 매번 갈때마다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소래습지생태공원, 여기도 인천에서는 인기있는 일출명소로 손꼽히는 곳이다. 물결마저 없어 더 고요하게 느껴지는 아침 새롭게 단장한 소금창고 위로 철새들이 이동하고, 7시42분, 예고도 없이 해가 빼꼼 얼굴을 내밀고 있다. 순식간에 떠오른 해, 주요 촬영포인트인 풍차로 빨리 이동해야 할것 같다. 이동하는 중에도 수시로 담아보고, 풍차에 도착하니 여기서는 산에 가려 아직 해가 보이지 않는다. 이곳에 있던 사람들보다 몇분 더 일찍 일출을 본 것이다. 소금창고 방향에서 찍고 오길 잘했구만~~ㅋ 7시47분, 이미 떠올랐던 오늘의 아침 해를 드디어 맞이한다. 겨울날씨 답지 않게 유난히 포근해 일출 보러 다니기에는 최적의 요즘이지만 계속되는 미세먼지가 문제다. ..

[인천 소래습지생태공원] 풍차와 갈대습지의 일출 풍경

2022.10.08 6시28분 도착, 오늘의 일출시간은 6시34분이다. 일출 촬영은 하루종일 둘레길 코스를 걸은것 마냥 시작부터 피곤해진다. 여러번의 알람을 끄고 난 후에야 도착하게 된 소래습지생태공원. 차량으로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다행히 해뜨기 전에 도착, 이제 막 해가 떠오르기 시작한다. 구름이 멋지게 드리운 하늘, 일출 촬영으로 인기있는 장소다보니 언제나 그렇듯 오늘도 부지런하신 몇몇 분들이 일찍부터 나와 있었다. 갈대습지 위로 따스한 햇살이 스며들기 시작하고 해는 순식간에 산위로 떠올랐다. 일몰때처럼 일출의 여운은 그리 길지가 않다. 그래서 부지런히 왔다갔다 해야 여러 풍경들을 담을수 있다. 그래서 일출때는 삼각대를 가지고 가지 않는다. 더 거추장스럽기만 하고, 짐만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인천둘레길 6코스] 인천대공원 - 소래습지생태공원 - 소래포구 구간, 남동생태누리길

[인천둘레길 6코스] 인천대공원에서 소래포구 구간을 걷는 소래길, 남동생태누리길 둘이가는 산악회 / 걷기좋은길 인천 장수동 ~ 논현동 Photographed by BayZer™ 2021.06.26 이미지: 인천관광공사 인천둘레길 홈페이지 참조 오늘의 코스 인천대공원 정문 - 장수천 - 남동체육관 - 서창JC - 만수물재생센터 - 소래습지생태공원 서문 - 조류관찰데크 - 풍차 - 정문 - 소래포구 (해오름광장) * 12.1km, 총 4시간10분 소요 (촬영, 휴식, 비 대피시간 포함) * 주차 : 인천대공원 정문 주차장 (차량진입시 카드 무인정산시스템 3,000원 선결제), 후불교통카드와 삼성페이는 카드 투입구에 터치하면 됨. * 6코스, 7코스는 산으로 가지않는 평지 둘레길이라 6코스 종료지점(소래포구)..

인천 소래습지생태공원

인천 소래습지생태공원 " 안개가 드리우면 몽환의 아침이 밝아온다 " October 20, 2013, InCheon 25 Photos Photographed by BayZer™ 아마도 제일 많이 가는곳중 한곳이 바로 소래인 것 같다. 3기의 빨간풍차로 유명한 이곳은 해뜨기 전부터 안개가 낮게 깔리는 몽환적인 풍경을 담으려고 사진가들이 모여든다. 매번 출사때마다 안개 낀 풍경을 담을 수 있는건 아니다. 그렇게 많이 갔었어도 낮은 안개를 볼수가 없었는데 운좋게도 이번엔 재대로 날을 잡은 것 같다. 하필이면 늦잠을 자고 뒤늦게 도착한날.. 해가 떠오르면 안개는 서서히 그러다가 순식간에 사라진다. 안개가 사라지면 사진가들도 사라지고, 요란하게 들리던 셔터소리도 잠잠해진다. 그제서야 이름모를 물새들의 울음소리가 들..

소래습지생태공원 #1, 갈대습지와 풍차의 일출

이곳은 일본사람들이 염전을 만든 후 '96년까지 소금을 만들었던 곳이다. 염전 너머로 하루에 2번씩 바닷물이 들어와 갯벌을 이루던 지역으로, 생산되는 소금을 나르기 위하여 배가 들어왔던 곳이라고 한다. (출처: 동부공원사업소) 습지내에 설치된 3동의 풍차가 멋스러운 곳.. 일출을 담기위해 사진가들이 많이 찾는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