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정서진 일몰] 인천 해넘이 명소 해넘이행사 안내

2023. 12. 22. 08:24+ 카메라를 들고 떠나다/사진찍기 좋은곳

2023.12.20

 

인천의 해넘이 명소로 단연 손꼽히는 곳은 바로 정서진이 아닐까 싶다.
지난 3월에 왔다 간 이후로 9개월만이다.

 

 

 

그새 주차장도 새롭게 정비되어 있어 유료로 바뀌었나 했는데 무료였다.
일단 아라타워 23층 전망대에 먼저 올라가 본다.

* 전망대 개방시간 : 06:00 ~ 21:00 (입장 무료)

 

1층 카페 앞에 세워놓은 크리스마스 트리

 

전망대의 유리창 얼룩이 그림같은 정서진의 노을을 방해하지만 그래도 뷰가 아름다운 곳이다.

 

유리창 때문인가??? 요상한 빛으로 물드는 영종대교 풍경,
보는 방향에 따라 주탑이 세워진 섬 호도와 뒤쪽에 있는 정도 사이로 해가 떨어질 모양이다.

 

오늘 아침부터 구름이 좋았는데 요 근래 들어 가장 좋은 일몰 풍경을 볼수 있을것 같아 기대가 된다.

 

서해배수문 방향, 3월에는 좌측에 봉긋 솟아난 다대물도와 그 옆에 무명도 방향으로 해가 내려 앉았는데, 겨울이라 일몰각이 이렇게나 좁아졌다.
마니산까지 훤히 내다보이는 전망이다.

 

내려가기전 아라빛섬이나 정서진광장 등에는 화장실이 없으니 이곳 전망대 화장실을 미리 이용하는게 좋다.

 

2023 정서진 해넘이 행사 안내

* 장소 : 정서진 광장 (인천 서구 정서진남로 95)
* 불빛축제 : 12월18일 ~ 1월3일 (네온트리, 빛터널 등 점등시간 16:00 ~ 20:00)
* 점등식 및 문화행사 : 12월31일 16:00 ~ 20:00

 

아라빛섬 주변을 한바퀴 돌아보면서 다양한 일몰 풍경을 담을 수 있다.

 

줄서있는 소나무도, 흔들리는 갈대풀도 노을빛이 가득하다.

 

 

공사중으로 들어갈 수 없는 아라빛섬, 정서진에 와 여기에 들어가 본적이 여지껏 한번도 없었다.

 

요즘에는 3월과는 달리 일몰각이 영종대교 방향이라 이렇게 소나무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해넘이를 담을수 있다.

 

 

수변데크에서 바라본 노을종

 

2024가 조금은 어색하지만 이제 올해도 얼마남지 않았음을 실감한다.

 

정면에서 노을종 추에 해를 매달아볼 수는 없는 계절이지만 정서진의 노을은 언제봐도 명품이란 생각이 든다.

 

노을벽의 작은 종들도 담아보고,

 

정동진의 대칭 위치에 있는 정서진, 임금이 살던 광화문에서 말을 타고 서쪽으로 달리면 나오는 육지 끝의 나루터라는 의미라고 한다.

 

이번이 세번째인 정서진은 가까운 곳에서 명품 해넘이를 지켜볼 수 있다는 잇점때문에 쉽게 찾아올 수 있는 곳이다.

 

https://wonhaeng.tistory.com/303

 

[인천 정서진 아라인천여객터미널] 서해의 해넘이 명소 정서진의 아름다운 낙조

[인천 정서진 아라인천여객터미널] 서해의 해넘이 명소 정서진의 아름다운 낙조 카메라를 들고 떠나다 / 사진찍기 좋은곳 인천 오류동 Photographed by BayZer™ 2021.08.06 아라인천여객터미널 내륙과

wonhaeng.tistory.com

 

https://wonhaeng.tistory.com/418

 

[인천 정서진] 일몰 해넘이 명소, 노을종을 물들이는 아름다운 낙조

2023.03.12 사전 답사차 찾아갔던 매화동산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정서진으로 이동했다. * 주차무료 날씨가 풀리고 봄이 완연하다보니 요즘엔 해넘이까지 보는 일정으로 계획을 잡게 된다. 우선

wonhaeng.tistory.com

 

 

둥실둥실 떠있는 구름 사이로 빛이 번지며 해는 호도 너머로 내려앉는 중이다.

 

 

구름 따라 빛도 춤을 추는듯, 빛올림이 멋지게 퍼져 나간다.

 

보통 공중전화 박스로 보이는 자전거길 종주 인증 박스가 세워진 633광장에서 일몰 감상을 하게된다.

 

물이 최대로 빠지는 간조시간이라 드러난 갯골에만 빛이 얼룩진다.

 

633광장에서 우측 서해배수문 방향으로 길을 따라 끝까지 이동해 마지막까지 해넘이를 지켜보자.

 

인천 정서진 해넘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구름사이로 비집고 나오는 해가 오늘따라 애쓰는 모습이다.

 

산 너머 짙은 구름층이 너무 두터워 저리로 들어가면 오늘 일몰은 아마도 끝이지 싶은데~

 

예상대로 점점 사그라드는 노을 빛,

 

반전이 일어나지 않을까 기대도 해보지만,

 

오늘 일몰시간은 17시18분, 기대를 져버린채 10분이나 일찍 오늘의 하루가 저물고 말았다.

 

 

 

더 어두워지기 전에 주변 야경을 담아보자.

 

 

 

 

해지기 전에 담아두었던~
나는 충분히 반짝이고 있는걸까~

 

 

 

 

 

 

 

 

 

2024, 청룡의 힘찬 기운으로 대박나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따뜻한 연말 보내시고 희망찬 새해 맞이하세요


Photographed by BayZ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