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대부밀 단지 메밀꽃 보러 가자

2022.09.24

 

 

대부바다향기 테마파크는 요즘 메밀꽃이 한창이다.
엄청 넓은 공터같은 주차장이 있어 주차하기는 편리한 곳이다.

* 주차 무료, 메밀꽃밭 입장료 없음.
* 청춘불패 동산의 명물 풍차는 사라진지 오래~
* 화훼단지에는 아무것도 식재되어 있지 않음.

 

 

 

 

 

습지관찰데크를 걸으면 억새와 갈대를 볼수 있고, 습지에서 자라는 염생식물들도 관찰할수 있다.

 

 

 

입구에서 대부밀 단지까지 840m라고, 메밀꽃밭을 보려면 이곳으로 가면 된다.
우측길로 억새를 보며 걷다보면 금새 도착하게 되니 천천히 걸어 보자.

 

 

 

 

 

메타세콰이어길이 저멀리 보이는 습지에는 솜털같은 억새가 한창이다.

 

 

 

아침햇살을 받으며 더욱 반짝이는 억새

 

 

 

억새풀 사이에 핀 코스모스도 한예쁨한다.

 

 

 

 

 

이 넓은 습지가 온통 억새풀 천지다.

 

 

 

안산 대부밀 단지

이곳이 바로 메밀꽃밭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는 안산 대부밀 단지,,
안산 지역특산물인 대부밀의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조성되었다고 한다.

 

 

 

메밀꽃밭 가운데에 설치된 포토존

 

 

 

대부밀은 면역력 강화와 노화 억제 및 각종 성인병 예방등에 우수한 효능이 있다고 한다.

 

 

 

평창 봉평의 메밀꽃밭처럼 많은 이야기와 예쁜 포토존이 있는건 아니지만 규모면에서는 더 큰것처럼 느껴진다.

 

오래전에 담았던 봉평 메밀꽃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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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평 메밀꽃축제] 평창 효석문화제, 안개처럼 흐드러지게 핀 메밀꽃밭을 가다

 

 

 

 

 

작은 꽃송이가 다닥 다닥 붙어있는 메밀꽃,, 꿀벌들의 앵앵거리는 소리가 들려오곤 한다.

 

 

 

포토존이라면 군데군데 설치된 벤치가 대부밀밭의 전부지만 메밀꽃의 전경 자체가 멋진 포토존이 아닐까~

 

 

 

 

 

메밀꽃밭 가운데에 설치되어 있는 포토존은 가장 인기있는 곳이다.

 

 

 

 

 

 

 

메밀꽃밭을 한바퀴 돌면서 찍다보면 또다른 풍경이 되어주고

 

 

 

 

 

 

 

메밀밭 너머로 메타세콰이어길이 길게 이어져 있어 함께 둘러보면 좋다.

 

 

 

아직은 애기애기한 메타세콰이어지만 전동차나 바이크를 타고 달리면 예쁜 풍경이 되어주는 곳이다.

 

 

 

전동바이크 대여비용은 1시간에 20,000원, 삼륜바이크는 30,000원 (신분증 지참)
대여장소는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주차장 안쪽에 있음.

 

 

 

현재 메밀꽃은 만개한 상황,
입장료도 없으니 꼭 한번 들려볼만하다

 

 

 

 

 

 

 

 

 

 

 

 

 

 

 

 

 

 

 

 

 

 

 

 

 

 

 

 

 

 

 

 

 

 

 

 

 

 

 

 

 

 

 

 

 

 

 

메타세콰이어숲길

대부밀 단지 제일 끝쪽에 메타세콰이어길 시작지점이 있다.

 

 

 

구간도 엄청 길어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다.

 

 

 

망원렌즈를 사용하면 느낌이 다른 멋진 길을 표현할수 있다.

 

 

 

 

 

바이크를 대여했다면 이곳은 꼭 달려봐야 한다는~~

 

 

 

습지에서 바라본 메타길, 담양의 것처럼 크려면 아직 몇년은 지나야 할것 같다.

 

 

 

 

 

주차장으로 돌아가기 위해 청춘불패 동산으로 걸어 나오며 바라본 메타길의 모습

 

 

 

청춘불패 동산에는 방문 당시 아무것도 식재하지 않아 빈 공터로 남아 있었다.
예전에는 멋진 풍차도 볼수 있었고, 가을엔 코스모스가 만발했었는데 그냥 산책로만 있을 뿐이다.

 

풍차가 있던 청춘불패 동산의 코스모스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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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대부바다향기 테마파크] 풍차와 코스모스가 있는 풍경

 

 

 

청춘불패 동산에서 유명했던 풍차가 사라진 이유는 영농 목적으로 조성되었는데 풍차는 불법 시설물이라는 감사원의 지적에 10기의 풍차 모두를 철거했다고 한다.

 

 

 

습지관찰데크로 나오다보면 소규모의 코스모스를 볼수 있기는 하다.

 

 

 

 

 

 

 

억새밭 사이에 진짜 작은 규모로 식재되어 있으니 사진에 속지 말자~^^

 

 

 

 

 

아름다운 추억이 될 메밀꽃밭과 가을날의 억새와 코스모스, 그리고 즐거움이 가득한 메타세콰이어길.
이것만으로도 가을에는 대부바다향기 테마파크에 꼭 가봐야하는 이유는 충분할것 같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언제나 좋은날 되세요~^^

 

 

Photographed by BayZ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