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굴포천 벚꽃]
부평굴포누리 기후변화체험관 벚꽃
카메라를 들고 떠나다 / 사진찍기 좋은곳
인천 부평 삼산동
최근 2023.04.02에 다녀온 풍경으로 보기
https://wonhaeng.tistory.com/425
2022.04.10
찾아가는길 : 7호선 굴포천역에서 기후변화체험관까지 도보 3분 거리
다른 지역보다는 늦었지만 인천에도 어김없이 벚꽃이 피었다.
3개월만에 카메라를 들었더니 이렇게 화사한 봄날이었다는걸 세삼 느끼게 된다.
작년 봄에는 어머니와 함께 걸었던 굴포천이었는데,,,
이제 다시는 그럴수 없다는 현실이 그동안 카메라를 들수없게 만들었다.
봄날 깊이 들어와 있지만 마음은 아직도 겨울에 머물러 있고,
오늘도 여전히 중환자실에서 하루 하루를 힘겹게 견디고 계신 어머니께 봄날을 보여드리고 싶다.
계절이 바뀌고 꽃이 만발하듯 하루빨리 훌훌 털고 일어나 다시 이 길을 함께 걸을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며...
어머니의 봄날을 응원해 본다.
기후변화체험관 앞 벚꽃터널은 사진찍기에 좋아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다.
유수지 생태연못에서 본 벚꽃길
굴포천을 따라 부천 방향으로 걸으며 부평역사박물관을 지나 부부다리 (부부의 교량)까지 가면 겹벚꽃을 볼수 있다.
작년 사진으로 겹벚꽃은 아직 피지 않았다.
부부다리 부근에 부들공원이 있는데, 이곳에서는 수양벚꽃을 볼수 있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아래 위치해 있고, 규모는 작은편이다.
작년에 삼산건강공원으로 소개를 했던 공원이 바로 부들공원이었다.
수양버들처럼 축 늘어진 가지에 꽃송이가 다닥다닥 붙어있다.
오른쪽 고속도로때문에 넓은 화각으로는 사진이 그리 잘나오지 않는다.
어머니와 매일 아침 운동을 가던 곳이라 나에게는 이제 특별한 장소가 되었다.
다시 이 길을 걸을수 있기를 바라며...
오늘도 행복한 봄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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