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자유공원, 원적산공원, 석남이음숲 벚꽃] 인천 벚꽃 명소 #4

2023. 4. 7. 01:48+ 카메라를 들고 떠나다/사진찍기 좋은곳

 

자유공원

 

 

2023.04.02

 

 

대체적으로 만개하지 않은 상태였기에 비 온뒤의 이번 주말에는 어떨지 쉽게 예상할 수가 없다.
자유공원 벚꽃은 개화가 늦은 편이다.
일반 벚나무와 겹벚나무가 함께 있어서 벚꽃이 지더라도 겹벚꽃이 피기때문에 뒷북 포스팅이지만 소개해 본다.

* 주차는 8부두주차장 이용 (주차 무료)

 

 

 

주차후 차이나타운으로 올라와 선화문을 지나 자유공원으로 올라가는 방향,
대체적으로 덜 핀 상태인데 같은 인천에서도 벚꽃 만개 시기를 맞추기가 참 어렵다.

 

 

 

 

이미 만개한 벚꽃은 비가 온 후라 대부분 낙화 했을테고,,
꽃봉오리만 보이던 아이들은 굳건하게 잘 매달려 있을것으로 예상된다.

 

 

삼국지 벽화거리에서 초한지 벽화거리까지 벚나무들이 즐비하다.

아직 피지 않은 나무들이 수두룩하다.

 

 

자유공원으로 올라가는 계단의 풍경

 

 

 

 

대부분 이제 막 개화하기 시작했고 몇그루는 또 이미 만개한 상태였다.

 

 

축제는 예정대로 열린다고 하는데 벚꽃이 얼마나 남아 있을지 모르겠다.

* 자유공원 벚꽃축제 : 4.8일 12 ~ 21시까지

 

 

내년을 위한 참고자료가 될수 있게 만개한 사진과 겹벚꽃 사진을 올려본다.

 

 

 

 

 

 

 

 

 

 

 

 

 

 

 

 

 

 

 

 

 

 

 

 

맥아더 동상이 보이는 광장에 있는 팔미도등대 포토존

 

 

튤립도 수선화도 활짝 피었다.

 

 

이쪽으로는 벚꽃이 아직 꽃봉오리도 나오지 않은 나무들이 많은데 이는 겹벚나무가 섞인 탓이다.

 

 

석정루가 보이는 길도 겹벚꽃이라 아직 개화하지 않았고,

 

 

연오정 앞길도 벚꽃길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휑한 느낌이다.

 

 

겹벚꽃은 아직 개화하지 않아 예전에 담았던 사진 몇장을 참고용으로 소환해 본다.
이 길에도 겹벚꽃이 피기 때문에 일반 벚꽃보다는 개화시기가 상당히 늦은 편이다.

 

 

2021년 4월 17일에 담았던 겹벚꽃.

 

 

그런 이유로 벚꽃 시즌에 가면 뭔가 허전함을 느끼게 되는 벚꽃길이기도 하다.

 

 

맥아더 동상 뒷편에도 겹벚나무라서 현재는 꽃이 피지않은 상태다.

 

 

 

 

 

 

 

 

동인천 방향에서 자유공원으로 올라가는 방향,
이곳 일대는 만개한 상태였는데, 아마도 지금쯤은 비가 온 뒤라 꽃잎을 다 떨구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원적산공원

 

 

원적산공원도 벚꽃으로 유명한데 중앙 통로부분은 이제 막 개화하기 시작했다.
꽃이 피고 지고를 떠나 인천 벚꽃 명소로 손꼽히는 곳인 만큼 늦었지만 소개해 본다.

* 주차 무료, 입장료 없음

 

 

 

아직 꽃봉오리 상태가 많아 이번 주중에는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비가 온 후라 어떨지 모르겠다.

 

 

조금더 올라가 정자 있는 곳에는 만개한 상태,

 

 

 

 

이곳에도 거의 만개 수준이다.

 

 

 

 

 

 

 

 

 

 

원적산 공원에는 이 시기에 목련이 볼만하다.

 

 

고운 빛깔의 목련이 벚나무와 함께 어우러지는 풍경이 아름다운 곳이다.

 

 

 

 

 

 

석남이음숲, 석남완충녹지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는 석남이음숲과 석남완충녹지도 벚꽃이 볼만하다.
네비에는 석남녹지도시숲을 검색,

* 주차장 없음 (주말, 공휴일에는 도로 가장자리 주차 허용됨)

 

 

 

석남동의 공장구역과 주거지역 사이에 조성되어 완충역할을 하는 녹지라고 한다.

 

 

벚꽃은 이미 만개한 상태,

 

 

석남이음숲 가운데로 산책길을 따라 벚나무들이 조성되어 있다.

 

 

총 4블럭의 제법 긴 구간이지만 시간상 2블럭만 둘러보았다.
이미 벚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었으니 지금쯤이면 풍경 자체가 완전히 변해있을듯 하다.

 

 

어제, 오늘 비가 온 탓에 만개한 풍경은 소개하기가 그렇지만 인천 시민들도 모르는 사람이 많아 이런 곳도 있다는 차원에서 소개해 본다.

 

 

 

 

이렇게 지나가는 봄날을 즐거운 마음으로 저장해 둔다.

 

SK인천석유화학 사내의 벚꽃동산은 숨겨진 벚꽃 명소로 꽤나 유명한 곳인데, 6~11일 개방 일정이 비가 온 탓에 벚꽃이 모두 낙화해 전면 취소된건 안타까운 일이다.
이외에도 인천에서 벚꽃을 볼만한 곳으로는 수봉공원과 월미공원도 손꼽히지만 시간이 없어 방문하지는 못했다.

내년 벚꽃을 기대해보는 수밖에~~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언제나 좋은날 되세요

 


Photographed by BayZ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