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부천 벚꽃길] 인천 벚꽃 명소 #2

2023. 4. 3. 23:33+ 카메라를 들고 떠나다/사진찍기 좋은곳

2023.04.01

 

 

서부간선수로인 서부천에 벚꽃이 만개했다.
삼산삼거리에서 시작해 서운체육공원을 지나 용종교까지 걸어 건너편으로 다시 돌아오는 벚꽃 트레킹을 해보자.

* 차량 방문시 계양교를 지나 계양꽃마루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주차 무료)

 

 

총 거리는 6km, 소요시간은 촬영시간 포함해서 2시간34분이 걸렸다.
실제 걸은 시간은 1시간38분,
서부천 벚꽃길은 하천을 따라 직선으로 갔다가 건너편으로 다시 돌아오는 단순한 코스다.

 

 

 

 

목수천교를 지나 삼산초등학교를 지나는 중,
건너편 길에는 식재한지 얼마 되지않은 작은 벚나무들이 올망졸망 꽃을 피웠다.

 

 

 

 

 

 

 

 

현대아파트를 지나면 다리를 건너 산책로가 계속 이어진다.

 

 

꽃망울이 보이고 1주일도 채 지나지 않아 이렇게 눈송이처럼 만개했다.

 

 

서부천 건너편으로 걷는중

 

 

 

 

왕벚나무 아래에는 맥문동이 심어져 있다. 올해는 꽃이 일찍 피고 있으니 아마도 5월이면 보라색 맥문동을 볼수있으리라 짐작해 본다.

 

 

 

 

길게 뻗은 산책길은 동네 주민들의 산책코스로 인기있는 길이지만 3km 구간에 벚꽃이 피는 봄날이면 벚꽃 명소로 손꼽을 만큼 멋진 길이 된다.

 

 

노무현 대통령 벚꽃길도 만나게 된다.

 

 

 

 

저마다의 봄날을 담아본다.

 

 

서운체육공원을 지나가는 중,

 

 

돌아올때는 건너편으로 걸을 예정이다.

 

 

서부천 산책길과 위쪽에도 벚꽃길이 조성되어 있다.

 

 

 

 

우측에는 서운체육공원이 있고, 그 옆에 계양꽃마루가 있는 곳이다.

 

 

벚꽃이 터널을 만들어주어 장관을 이룬다.

 

 

건너편으로 건너가는 데크길도 새로 만들어졌다.

 

 

 

 

 

 

계양교가 보인다.
동네 산책길이라 집에서부터 걷고 있지만 차량으로 방문하려면 이곳 계양교를 건너 계양꽃마루 주차장에 주차하면 된다.

 

 

 

 

벚꽃길은 계속 이어진다. 계수중학교를 지나가는 중

 

 

 

 

건너편에는 벚꽃 아래 조팝나무가 하얀 꽃을 피우고 있다.

 

 

 

 

개나리도 한예쁨하는 계절이다.

 

 

 

 

신비교 가운데에는 무심정이라는 정자가 세워져 있다.

 

 

 

 

신비교에서 바라보는 걸어온 길과 앞으로 걸어가야 할 길~
양쪽으로 벚꽃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천문도 천상열차분야지도,
그 위에 걸려있는 벚꽃축제 안내 현수막, 8일이 축제일인데 이렇게 벚꽃은 이미 만개해 버렸으니 꽃비가 흩날릴때 축제가 열릴 판이다.

 

 

수량이 적어 정면으로는 벚꽃의 반영을 담을수가 없어 비스듬한 샷으로 담아본다.

 

 

 

 

다시 노무현 벚꽃길이 이어진다.
안내판을 한참 바라보시는~

 

 

 

 

알록달록 바람개비가 봄날 풍경에 잘 어울린다.

 

 

 

 

 

 

 

 

서부천으로 진입할수 있는 곳은 다양하다.
걷고싶은 구간으로 진입해 언제든지 다시 벗어날수 있게 되어 있다.

 

 

드디어 용종교가 앞에 보인다.
벚꽃의 행렬이 끝나고 개나리가 마무리를 지어주는 지점으로, 이 길을 계속 걸어가면 아라뱃길과 만나게 되어 있다.

 

 

 

 

용종교에서 바라본 벚꽃길

 

 

다시 서부천 건너편으로 걸으며 두번째 벚꽃놀이를 즐겨본다.

 

 

 

 

 

 

 

 

이쪽 길은 지금까지 걸어왔던 건너편보다 휴식할수 있는 시설이나 다양한 조형물들이 잘 조성되어 있다.

 

 

 

 

이렇게 보면 또 색다른 풍경도 보인다.

 

 

 

 

 

 

사진을 찍다보니 많은 시간이 소요됐는데, 앞으로 쭉쭉 진도를 뽑아보자

 

 

 

 

 

 

 

 

 

 

 

 

 

 

 

 

 

 

다시 신비교에 도착하고,

 

 

 

 

계양교를 지나간다.

 

 

 

 

이 데크길은 야간에는 화려한 조명이 들어와 야경도 멋진 곳이다.

 

 

 

 

 

 

물에 닿을듯 긴 줄기를 늘어뜨리며 유독 눈에 띄는 수양버들,

 

 

 

 

데크길 공사중이라 다시 다리를 건너 왔던 길로 가야한다.

 

 

 

 

10분 정도 걷다가 한번더 다리를 건너 벚꽃 아래로 걷는다.

 

 

삼산초등학교 지점

 

 

 

 

돌계단에서 오늘의 마지막 샷으로 서부간선수로 서부천 벚꽃트레킹을 마친다.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언제나 좋은날 되세요

 


Photographed by BayZ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