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08
올해 벚꽃은 빠른 개화로 비온뒤 모두 낙화하고 말았는데, 오무리고 있던 꽃망울이 단비를 흠뻑 먹고 이제야 활짝 피었다.
바로 아라뱃길 시천문화광장의 얘기다.
* 주차 무료
* 공항철도 검암역, 또는 인천2호선 검암역 하차
다른 지역보다 늦게까지 벚꽃을 즐길수 있는 인천,
비오기 전 벚꽃 구경을 놓쳤다면 이곳 시천나루에 들러보자.
토요일 아침 이른 방문이라 사람들이 붐비지 않아 좋다.
시천나루 벚꽃은 아라벚꽃길의 일부 구간으로 다른 구간보다는 꽃송이가 풍성해 벚꽃 즐기기에 손색이 없다.
이틀동안 내린 비에 꽃잎이 많이 떨어지긴 했다.
도로에 줄지어 서있는 벚꽃들은 멋진 드라이브를 선사해 준다.
이런 상황을 모른채 길이나 걸어보려고 방문했다가 뜻밖의 행운같은 봄을 만났다.
올해 벚꽃 시즌은 이틀 동안의 비에 끝나버린줄 알았는데,,,
그래도 요란했던 비에 시달리긴 했던 모양이다.
늦게 피니 늦게까지 즐길수 있는 인천벚꽃,,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언제나 좋은날 되세요
Photographed by BayZ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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