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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드림파크 야생화단지] 2024 드림파크 국화축제

BayZer™ 2024. 10. 5. 06:54

2024.10.02

 

 

올해 드림파크 야생화단지에서 코로나 이후 6년만에 국화축제가 시작되었다.

* 축제기간 : 2024.10.02 ~ 10.13
* 주차안내 : 드림파크 스포츠센터 앞 주차장 (주차 무료)
* 입장료 없음.

 

 

제1안내소를 지나 야생화단지 내로 진입하는 길

 

 

입구 왼쪽 위 전망대에서 바라본 갈대습지

 

 

중앙통로에서 우측으로 가면 잔디광장과 꽃밭으로 갈 수 있다.

 

 

소풍을 나온 아이들이 재잘대는 소리가 정겹고,

 

 

예전엔 다른 곳에 있던 종 토피어리가 이곳으로 옮겨져 있다.

 

 

위에서 내려다 본 국화 정형화단, 아직 국화는 덜 피었으니 날이 갈수록 더 예뻐질 예정이다.

 

 

오른쪽으로 행사장과 먹거리 장터도 보이고, 귀여운 판다들이 곳곳에 숨어 있다. 조금 있다 만나보자~

 

 

태풍 피해로 쓰러져 고사한 나무들도 이곳으로 옮겨져 새로운 생명을 얻었다.

 

 

잔디광장에는 국화 토피어리가 전시되어 있다.

 

 

알록달록 국화 옷으로 갈아 입으려면 시간이 좀더 지나야 한다.

 

 

언제나 빠지지 않는 토피어리 노란 황소, 아래 국화들은 꽃이 피지 않아 그냥 풀때기처럼 보이기도 하고,

 

 

공룡은 아이들이 좋아하고 사진찍기에 인기 만점이다.

 

 

논바닥에서나 보던 볏짚 뭉치인 곤포 사일리지가 형형색색으로 물들었다.

 

 

아마도 마차에서 굴러 떨어진 모양이다.

 

 

돌돌 말린 뭉치가 풀려 색깔 그대로 꽃으로 피어났다.

 

 

잔디광장 옆 댑싸리 언덕에는 코스모스와 마편초가 댑싸리를 대신하고 있다.

 

 

게으른 달토끼 포토존도 인기 있고,

 

 

코스모스는 아직 꽃이 피지 않았다.
통로의 댑싸리는 이상기후 탓인지 제대로 몸집을 불리지 못했다.

 

 

버베나가 꽃밭을 이룬 댑싸리 언덕

 

 

 

 

버베나 너머에는 황화코스모스가 노란 물결을 일으킨다.

 

 

버베나 꽃밭과 황화코스모스 길

 

 

마편초 버베나도 이제는 가을 꽃밭의 주인공이 되었다.

 

 

황화코스모스 길로 가면 행사장이 나온다. 길은 통해 있으니 어디로 가든 상관은 없다.

 

 

 

 

숲속 친구들 산책로도 걸어보자.

 

 

목각 사슴이 곳곳에서 맞이해 준다.

 

 

국화 정형화단, 올해는 국화밭의 규모를 줄인 듯 하다.

 

 

작년 이곳에는 백일홍이 꽃밭을 이루었었는데 올해는 국화가 가지런히 줄을 맞췄다.

 

 

주변으로 포토존이 많다.

 

 

푸바오의 인기 탓인지 판다 포토존이 새롭게 생겼고,

 

 

대나무숲에 숨은 판다들을 담아본다.

 

 

머지않아 은행나무길도 노랗게 물이 들테고~

 

 

먹거리 장터에는 늘 사람들로 북적이고, 신나는 음악소리때문에 절로 흥겨워진다.

 

 

야생화단지는 산채로가 잘 되어 있어 한바퀴 둘러보며 사진 찍기에 좋다.

 

 

입구에는 익살스런 악어가 연못에서 기어 나온다.

 

 

 

 

태풍 링링의 피해를 입은 고사목들이 서 있던 곳인데 나무들이 옮겨지면서 조금은 허전한 느낌도 들고,

 

 

작년 우산 풍경이 예뻤던 길도 현재는 썰렁한 풍경뿐이다.

 

 

참고 차원에서 링크로 걸어두고,

https://wonhaeng.tistory.com/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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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파크에서 촬영 명소였던 핑크뮬리도 풀들과 섞여 예전만큼은 인기가 덜한 느낌이다.

 

 

작년 아름다웠던 터널은 올해는 다시 꾸미지 않았다.

 

 

 

 

소소한 포토존만 남겨 두었는데 그래서 더 사진 한장 찍고가는 곳이 되었다.

 

 

돔 내부에는 먼지 먹는 식물로 알려진 수염 틸란드시아가 주렁주렁~

 

 

아직 꽃이 피지않아 어쩌면 규모가 더 작아 보였는지도 모른다.

 

 

국화 화분도 그렇고 토피어리도 국화 옷을 입으려면 아직 1~2주는 더 지나야 할것 같다.

 

 

올해는 대체적으로 코스모스 개화가 늦어도 너무 늦어지는것 같다.

 

 

지나갈것 같지 않던 긴 여름이 지나고 갑자기 가을로 들어선 느낌,
드림파크 야생화단지에서 가을 첫 풍경을 맞이해 본다.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늘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Photographed by BayZ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