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옥순봉 출렁다리] 충주호와 옥순봉 뷰, 생태탐방로 트레킹

2023. 10. 24. 22:27+ 카메라를 들고 떠나다/사진찍기 좋은곳

2023.10.13

 

옥순봉 등산시 정상에서 내려다 보았던 옥순봉 출렁다리,
월악산 영봉 등산 후 가볼만한 곳을 찾다가 옥순봉 출렁다리를 방문했다.

 

 

 

주차장으로 들어서면 편의점과 화장실, 매표소가 있다.

* 주차 무료

 

3,000원을 내면 제천화폐로 2,000원을 다시 환급해주니 실질적인 입장료는 1,000원이라 할수 있다.
제천화폐는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입장료 (관람료)
* 일반 : 3,000원 (제천화폐 2,000원 환급)
* 제천시민 : 1,000원
* 만6세이하, 국가유공자, 장애인 : 무료
* 단체, 경로할인 안됨
* 반려동물 입장금지
운영시간
* 동절기(11~2월) 09:00 ~ 17:00 (16:20분까지 입장)
* 하절기(3~10월) 09:00 ~ 18:00 (17:20분가지 입장)
휴장일
* 매주 월요일, 추석, 설날, 근로자의날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 안내도
매표소에서 출발해 데크산책로를 걸어 출렁다리를 건넌 후 옥순봉 상태탐방로를 따라 벌말쉼터까지 걸어볼 수 있다.
예전에는 옥순봉 등산도 가능했나 본데 현재는 불가하다고 한다.

* 옥순봉 출렁다리 : 222m
* 옥순봉 생태탐방로 : 380m

 

데크길 입구에서 입장권의 QR코드를 찍고 입장한다.

 

 

바로 출렁다리가 나오는건 아니고 청풍호반의 풍경을 바라보며 잠시 데크길을 걸어야 한다.

 

출렁다리 위로 몇일 전에 올랐던 옥순봉이 바라 보인다.

 

데크길은 7080 노래가 흘러 나오는 카페와 음식점을 지나기도 한다.

 

출렁다리에서 제천의 가볼만한 곳들이 소요시간과 함께 사진으로 걸려 있다.

 

출렁다리 입구, 넓은 데크에서 바라보는 전망이 좋다.

 

한눈에 들어오는 옥순봉이 여기서 보니 의외로 낮아 보인다.
구담봉은 옥순봉 너머 방향이라 이곳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https://wonhaeng.tistory.com/468

 

[월악산 옥순봉 구담봉] 충주호의 절경 가을 추천 산행지

2023.09.25 옥순봉 구담봉 주차장 계란재 지킴터 오늘 산행은 월악산 국립공원에 속해있는 옥순봉,구담봉 공원지킴터 (계란재지킴터)에서 시작한다. 주차장 사진은 하산후에 찍은거라 등산 시작할

wonhaeng.tistory.com

 

 

김홍도의 1796년 작 옥순봉도 병진년화첩이 데크 중앙에 전시되어 있고,

 

뒷면에는 옥순봉도와 옥순봉에 대한 설명이 적혀 있다.

 

출렁다리 입구에서 바라본 모습

 

옥순봉을 당겨 찍어보니 데크전망대가 보인다. 저 위에서 내려다 봤을 당시 충주호의 멋진 풍경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옥순봉 출렁다리는 지금까지 경험해 본 출렁다리 중 가장 흔들림이 심한 출렁다리였다.

 

원대리와 계란리 방향, 많은 산봉우리들의 절경이 펼쳐진다.

 

옥순봉의 모습

 

옥순봉과 구담봉에서 이어져 내리는 산자락이 청풍호반에 발을 담근 모습이다.

 

 

모터보트 한 대가 등장하더니 다리 아래에서 한동안 서 있는다. 무슨 설명을 하는듯~
서로 알지도 못하는데 보트에 탄 사람들과 출렁다리의 사람들이 서로 안녕을 외치며 손을 흔드는 재밌는 일도 생기고,,

 

갑자기 급 유턴~~
즐거운 비명소리가 들려온다.

 

222m 길이의 출렁다리를 다 건널 무렵 옥순봉의 모습

 

돌아본 출렁다리, 어느새 사람들이 많아지니 출렁거림이 더 심해진다.

 

출렁다리 끝부분 데크 쉼터에서 계속 이어지는 생태탐방로를 걸어볼 수 있다.
거리는 380m 정도로 가까운 거리며 끝지점에 벌말쉼터가 있어 커피와 전 등 간단한 음식도 먹을 수 있다.

 

걷기 좋은 데크가 옥순봉 자락을 돌며 연결되어 있다.

 

 

잠시 후 출구가 보이는데 데크길이 끝나는 지점이다.

 

많은 사람들이 여기서 다시 돌아가는데 이곳으로 나가 벌말쉼터까지 걸어볼 수 있다.
다시 들어올때는 입장권의 QR코드를 찍고 들어오면 된다. 오후 5시30분에 출입문을 닫는다고 하니 시간체크도 필요하다.

 

180m만 더 가면 벌말쉼터가 있는데, 환급받은 제천화폐를 여기서 사용해도 된다.

 

나무가 우거져 있어 청풍호반이 시원스레 보이지는 않지만 야자메트가 깔린 숲길은 그야말로 걷기가 좋다.

 

 

벌말쉼터 도착,,
트레킹이라 할수도 없을 만큼 짧은 거리지만 어르신들이나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에게는 거리도 적당한것 같다.

 

1,000원짜리 제천화폐 두장과 현금 2,000원을 더 내고 아아 한잔 시켜놓고 청풍호반을 담아본다.

 

다시 출렁다리로~

 

 

 

옥순봉과 옥순봉 출렁다리,,
이곳만 보러 오기에는 좀 그렇고, 제천이나 단양의 많은 명소들과 함께 방문한다면 좋은 여행지가 될것 같다.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언제나 즐거운 여행되세요


Photographed by BayZ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