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에버랜드 로맨틱 일루미네이션

 용인 에버랜드

 "크리스마스 판타지 & 로맨틱 일루미네이션"

 

December 15, 2013, YongIn
35 Photos
Photographed by BayZer™

 

 

 

 

 

오후 4시부터 입장가능한 야간권으로 들어서니 일상에서는 느끼지 못하던 낯설기까지한 크리스마스 분위기

다른 세계에 와있는듯한 기분, 새로운 여행지를 다니다보면 늘상 느끼게 되는거지만 뭔가 색다른 느낌이다.
일루미네이션 애비뉴에 대형 크리스마스 매직트리가 세워져 있다. 해가 넘어가며 빛이 아름답게 노을진다.

 

 

 

 

 

 

조금은 들뜬 기분으로 로맨틱 매직가든을 향한다.

990만개의 화려한 빛이 어두운 밤을 아름답게 수놓는 환상적인 로맨틱 일루미네이션.

 

 

 

 

 

 

마침 전날에 눈이 내려 하얀 겨울정원과 작은 조명빛이 너무도 잘 어울린다.

 

 

 

 

 

 

아직 해가 지려면 조금더 남았지만 서서히 불빛들이 밝아지고 있다.

형형색색의 전구들은 제각기 아름다운 빛으로 이곳을 화려하게 수놓을 것이다.

 

 

 

 

 

 

날씨가 워낙 춥다보니 장갑을 꼈는데도 손끝이 시려온다.

거리 곳곳에 가로등 형식의 난로가 세워져 있어 관람객들을 따뜻하게 배려해주고 있었다.

이 사진도 역시 난로 아래서 불을 쬐며 찍은 사진^^

 

 

 

 

 

 

해지기 30분 전후를 매직아워라 부른다. 이 시간 로맨틱 일루미네이션의 매직도 함께 시작된다.

 

 

 

 

 

 

아직 파란빛이 남아있는 하늘아래 환상적인 빛의 향연... 매직가든의 모습이다.

 

 

 

 

 

 

역시 밝은 낮보다는 야간에 보는 모습이 훨씬 더 아름답다.

 

 

 

 

 

 

거리의 나무들도 하얀 빛으로 장식을 하고 크리스마스를 준비한다.

 

 

 

 

 

 

역시 연인들의 천국...

 

 

 

 

 

 

연인들을 위한 포토존이 많지만 요렇게만 담고 패스~~

 

 

 

 

 

 

매직가든에서 장미원으로 가는 길에 빛으로 가득히 장식한 로맨틱 애비뉴..
이쪽 방향에서는 실감이 나지 않는다.

 

 

 

 

 

 

뒤쪽 아래로 내려가 로우앵글을 잡으니 비로소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은 환상적인 모습이 보인다.

 

 

 

 

 

 

모델을 부탁 드렸더니 흔쾌히 허락을 해주신 연인이지만 조금은 쑥스러우셨나보다.

 

 

 

 

 

 

어느 계절에는 장미향으로 가득했을 장미성이지만

이 겨울에는 장미만큼이나 아름다운 빛과 신나는 음악으로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다.

 

 

 

 

 

 

장미성이 들려주는 사랑의 노래와 이야기, 뮤직 라이팅쇼가 시작되면

신나고 아름다운 음악이 울려퍼지고 그에 맞춰 음악분수에도 빛이 쏟아져 내린다.

 

 

 

 

 

 

화려하다 못해 눈앞에서 펼쳐지는 빛의 현란함에 어지러울 지경이다.

 

 

 

 

 

 

몇분간의 화려한 쇼가 끝나고 모두들 인증샷 찍기에 바빠지는 시간이다.
여기는 매직가든과 마찬가지로 '응답하라 1994'에서 로맨틱한 남자 정우의 프로포즈 장소로

더욱 유명해진 곳이라 연인들에게 인기가 있다.

 

 

 

 

 

 

다시 매직가든으로 내려가 아까는 미처 가보지 못했던 곳들을 둘러본다.

 

 

 

 

 

 

빼곡하게 채워진 빛이 알록달록 보케로 번지는 모습이 아름답다.

연인 모델이라도 서있었으면 실루엣으로 담기 좋았을것을...

 

 

 

 

 

 

매직가든의 로맨틱 일루미네이션, 없는 사랑도 솟아날것 같은 기분이다.

 

 

 

 

 

 

작고 앙증맞은 트리가 묘한 빛으로 빛나고 있다.

 

 

 

 

 

 

공원내 모든 조명이 꺼지고 장미원에서 출발하는 문라이트 퍼레이드가 시작됐다.

 

 

 

 

 

 

화려한 빛으로 장식을 해 직접 보며 즐기기에는 신나고 좋지만

사진으로 담기에는 그 신나고 아름다운 쇼가 잘 표현이 되질 않는다.

 

 

 

 

 

 

하지만 신나는 퍼레이드 음악 덕분인지 기분만은 너무 즐거워진다.

 

 

 

 

 

 

무용수들이 춤출때마다 화려한 조명들이 현란하게 움직인다.

저속스피드로 한번 담아보고 싶었는데 삼각대를 펼칠만한 상황이 아닌지라 금새 포기하고..

 

 

 

 

 

 

즐거운 음악에 묻혀 시간가는줄 모르고 즐기다보니 역시 퍼레이드 사진은 별루 없었다는..

 

 

 

 

 

 

퍼레이드가 끝나고 다시 나가는 길에 마주하게된 크리스마스 매직트리,

역시 주간보다는 야간의 빛이 아름답다 못해 신비롭기까지 하다.

 

 

 

 

 

 

13미터의 큰 키에 알록달록 전구와 빨간 리본, 루돌프와 다양한 크리스마스 소품들로

빼곡하게 장식한 대형트리가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더해준다.

 

 

 

 

 

 

매직트리에 손을 대고 어린시절 그랬던 것처럼 소원을 빌어보자.

혹시 마술처럼 그 소원이 이루어질지도 모르니까..

 

 

 

 

 

 

처음 입장할때는 알아채지도, 느끼지도 못했던 일루미네이션 애비뉴.

 

 

 

 

 

 

꿈결처럼 흐르는 아름다운 은하수의 모습이다.

수백만개의 전구가 반짝반짝 저마다의 빛을 뽐내며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다.

 

 

 

 

 

 

아쉬운 맘에 다시 여러 각도에서도 담아본 매직트리,,

누구에게도 틀키지 않게 소원을 빌면 당장에라도 이루어 줄것만 같은 묘한 기분이 자꾸만 든다.

 

 

 

 

 

 

크리스마스 판타지의 마지막 일정인 매직인더스카이..

매직가든에서 열리지만 깜빡하고 나왔는데, 이곳에서 보게되었다.
하늘에서 터지는 아름다운 불꽃들이 마법같은 크리스마스를 선물해 준다.

 

 

 

 

 

 

특별한 크리스마스의 추억으로 간직될 다양한 상품들이 있는 라시언 메모리엄 샵에도 들러보자.

즐거운 일이 생길것이다.

Merry Christmas! and Happy New Y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