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30 올해도 어김없이 어울정원에 꽃양귀비가 활짝 피었다.* 주차 : 인천대공원 동문주차장 (주차요금 3,000원) 어울꽃길을 따라 만개한 꽃양귀비가 바람에 한들한들~ 솜털 뽀송한 꽃줄기와 한지처럼 얇은 꽃잎이 아침햇살을 받으며 아름다움을 뽐낸다. 올해는 수레국화보다 꽃양귀비가 더 많이 식재되어 있다. 주말 나들이겸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어울정원, 잠시 걸어보자~ 시끄럽기만한 의대정원 문제로 입원과 치료가 쉽지만은 않았는데, 기적처럼 회복되어 수술없이 무사히 퇴원할 수 있었던 어머니, 장미꽃도 빨리 보러 가자며 재촉하는걸 보니, 많이 야위었지만 꽃나들이가 즐겁기만 한가보다. 활짝 핀 장미는 풍성한 꽃송이로 진한 향기를 뿜어내고, 봄날의 꽃향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