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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각 제야행사와 타종식
2012 임진각 제야행사 시베리아 날씨마냥 엄청 추웠던 2012년 마지막 밤.. 축하공연을 하는 가수들도, 공연을 보러온 사람들도 모두 움츠려들게 하는 추위였지만 마음만은 다가올 새해를 맞이하는 따뜻함으로 가득한 밤이었습니다. 타종식에 앞서 11시40분부터 약 10분간 캠프 그리브스에서 평화와 통일을 상징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졌습니다. LED 조명으로 치장한 '통일 순백나무' 점등식과 '우리의 소원은 통일'의 구슬픈 가락이 고요한 밤에 울려퍼집니다. 캠프 그리브스는 6·25전쟁 직후인 1953년 7월부터 50여년간 미군이 주둔했던 곳이라 하네요 통일 순백나무 옆으로 '통일'이란 선명한 문구가 점등되며 통일을 노래하는 구슬픈 가락도 절정에 달합니다. 카운트다운이 시작되고 1일 오전 0시.. 김문수 경기지사,..
2013.01.01 -
송도신도시 센트럴파크의 야경, 트라이볼
내비검색 : 트라이볼, 센트럴파크역 인천대교 일몰을 담으려했는데 구름이 많아 해가 이미 사라져버렸네요.. 트라이볼에 도착한 후 트라이볼 뒤쪽으로 서있는 센트럴파크의 반영을 담았습니다. 눈이 온뒤라 물이 얼지는 않았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하지만 바람이 불어 반영이 흐트러지고 마네요 눈내린 송도의 풍경입니다..
2012.12.09 -
소래습지생태공원 #1, 갈대습지와 풍차의 일출
이곳은 일본사람들이 염전을 만든 후 '96년까지 소금을 만들었던 곳이다. 염전 너머로 하루에 2번씩 바닷물이 들어와 갯벌을 이루던 지역으로, 생산되는 소금을 나르기 위하여 배가 들어왔던 곳이라고 한다. (출처: 동부공원사업소) 습지내에 설치된 3동의 풍차가 멋스러운 곳.. 일출을 담기위해 사진가들이 많이 찾는곳이다.
2012.11.27 -
소래습지생태공원 #2, 갯골과 소래염전 그리고 소금창고
이곳은 일본사람들이 염전을 만든 후 '96년까지 소금을 만들었던 곳이다. 염전 너머로 하루에 2번씩 바닷물이 들어와 갯벌을 이루던 지역으로, 생산되는 소금을 나르기 위하여 배가 들어왔던 곳이라고 한다. (출처: 동부공원사업소)
2012.11.27 -
북성포구, 쇠잔한 포구에 물드는 신기루같은 낙조
한때는 번성했던 포구였지만 이제는 쇠퇴해지고 아는 사람들만 찾는다는 곳.. 낚시꾼과 공장 굴뚝의 연기, 그리고 그곳을 물들이는 노을빛.. 사진인들이 많이 찾는 일몰 포인트로 다시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 딱히 볼거없는 풍경의 북성포구 물이 들어찬 갯벌과 연신 내뿜는 공장 굴뚝의 연기가 다지만 비릿한 내음이 말해주듯 어부들의 애환과 삶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곳.. 그곳을 찾아가는 길은 그리 어렵지않지만 자칫하면 들어가는 길을 놓칠수 있다. 인천역에서 우회고가교 밑을 (철길있음) 지나 월미도 방향으로 100m정도 가다보면 삼거리가 나오는데 좌회전은 월미도 방향이고, 정면의 대한제분 종합연구소 입구로 들어가는 좁은길이 있다. 대한제분 명판이 붙어있는 정문같은 길이라 회사로 들어가는게 아닌가 착각이 들 정도지만 길..
2012.11.19 -
경주 읍천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파도소리길 따라 펼쳐진 주상절리의 절경 코스 : 읍천항공원 - 출렁다리 - 부채꼴 주상절리 - 야생화단지 - 위로솟은 주상절리 - 누워있는 주상절리 - 기울어진 주상절리 - 하서항 주소 : 경북 경주시 양남면 읍천리 195-6 경주 읍천 주상절리군은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대회산리의 한탄강 주상절리 협곡 및 비둘기낭 폭포와 함께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곳이다. 파도소리길은 읍천의 주상절리군을 따라 해안가를 거니는 코스로 읍천항에서 하서항까지 1.7km가 정비되어 있다. 부채꼴 주상절리 주상절리의 방향은 냉각이 진행되는 방향과 일치한다. 뜨거운 용암이 지표로 분출하여 빠르게 냉각될때 일반적으로 아래로는 지표면, 위로는 공기와 접촉하여 냉각된다. 따라서 대체로 수직방향으로 절리가 발달하게 되며, 수직 기둥모양의 ..
2012.11.08 -
용흥궁, 강화도령 원범(철종)이 왕위에 오르기전 거처하였던 곳
용흥궁은 강화도령 원범(철종 아명)이 5년간 살던 초가집을 그가 왕이 된 후 강화유수 정기세가 기와집으로 다시 지은 것이다. 전하는 말에 의하면 원범이 왕이 되던 그 해(1849년) 봄부터 한줄기 밝은 빛이 원범이 살고있던 초가집쪽으로 비추어서 용(龍)이 일어날 조짐이라 하였다. 그 해 6월 원범을 모셔가기 위한 봉영단 일행이 강화도 도착하기 하루 전에야 그 빛이 사라졌다고 해서 '용이 일어난 집'을 뜻하는 용흥궁이라고 불렀다 한다. 좁은 골목안에 대문을 세우고 행낭채를 두고 있어 창덕궁 낙선재와 같이 소박한 분위기를 풍긴다. 용흥궁의 가을 궁 안에는 철종의 잠저임을 기록한 비석과 비각이 있다. 이곳은 강화도령 첫사랑길의 시작점으로 철종 외가까지 걸을 수 있는 길이다. 원범이 강화도에서의 귀양살이 중 강..
2012.11.04 -
영월 사자산 법흥사, 한국 5대적멸보궁을 가다
사자산 법흥사 일주문 "지혜광명의 성지, 사자산 법흥사 적멸보궁을 가다" 법흥사는 강원도 영월 사자산 남쪽 기슭에 있는 사찰로 통일신라말기 선문9산중 사자산문의 중심도량인 흥령선원지의 옛 터다. 이곳에는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적멸보궁이 있는데, 정선 정암사를 비롯해 오대산 상원사, 양산 통도사, 설악산 봉정암과 함께 한국 5대 적멸보궁 가운데 하나다. 극락전 흥녕사 징효대사보인탑비 (보물 제612호) 보물 제612호 지정되어 있는 이 비석은 혜종1년(943)에 세운 것으로 흥녕사 (법흥사의 옛 이름)에서 선종의 법문을 크게 일을켰던 징효대사의 비다. 여의주를 물고있는 거북모양의 받침과 비석위에 용을 새긴 비 머릿돌을 얹었고 그 위에는 구슬모양의 보주를 얹어 전체적으로 섬세하면서도 웅건한 느낌을 주는 ..
2012.11.04 -
가을 단풍사진 찍기좋은곳, 인천대공원 느티나무길
가을이면 어김없이 많은 사진인들이 찾는곳 인천대공원 느티나무길 모델이 되어줄수 있는 피사체를 기다리는... 이렇게 모여 카메라를 겨누고 있으면 사람들이 다른길로 피해가기 일쑤다. 동호회에서는 따로 모델을 섭외하기 때문에 별문제가 없지만.. 진사님들끼리 서로를 찍기도 하고... 즉석에서 한 가족을 섭외해 모델 요청도 해본다. 자전거 타는 사람만큼 좋은 모델도 없는듯 하다. 가을이 무르익어가는 인천대공원에서..
2012.10.29 -
사진찍기 좋은 경북의 녹색명소 감포 송대말등대
사진찍기 좋은 경북 녹색명소에 선정된 감포 송대말등대 송대말은 '소나무가 펼쳐진 끝자락'이란 뜻이라고 한다. 송대말등대 옆에 새로 만든 등탑은 감은사지 석탑을 형상화한 것으로 유인등대라 한다.. (위의사진은 그 등탑이 아님^^) 송대말등대 주변으로는 수령 300~400년 정도의 소나무숲이 무성하다. 날이 흐려 해를 못볼줄 알았는데,, 해가 떠오르고.. 송대말등대의 일출 송대말 등대의 일출 (HDR보정) 감포항을 막고있는 제방 끝에는 이렇게 예쁘장한 빨간 등대가 서있다. 위치: 경북 경주시 감포읍 오류리 588-3
2012.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