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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각, 망향의 설움을 노래하다
임진각 (Imjingak) "철마는 달리고 싶다"라는 문구의 주인공인 경의선 장단역 증기기관차를 볼수 있다. 군수물자 운반을 위해 개성에서 평양으로 가던 도중 중공군의 개입으로 평양에 이르지 못하고 황해도 평산군 한포역에서 후진하여 장단역에 도착한후 파괴되고 말았다. 기관차에서 자라고 있던 뽕나무도 기차와 함께 옮겨와 이곳에 심어 놓았다고 하니 잊지 말고 살펴보자. 자유의 다리는 6.25전쟁 휴전후 남북 포로교환 당시 처음으로 전쟁포로 12,773명이 이 다리를 건너 귀환하였다 하여 "자유의 다리"라고 부르게 되었다.
2012.04.24 -
시화호
시화호 철탑사이로 해가 떠오르는 4월.. 1일 ~ 5일까지가 최적기라고 하는데,, 조금 오른쪽에서 떠올라 가운데로 이동하기까지는 이미 많이 떠오른 상태가 되고만다.
2012.04.09 -
왜목마을, 서해의 해돋이 명소
먼저 왜목마을이라는 이름의 유래를 살펴보자. 배를 타고 왜목마을 쪽을 바라보면 얕으막한 산과 산사이가 움푹 들어가 가늘게 이어진 땅 모양이 마치 누워있는 사람의 목처럼 잘록하게 생겼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하는데 (왜목마을 홈페이지), 다른 견해로는 왜가리의 목을 닮아 왜목마을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도 한다. 서해대교를 건너 송악IC로 진출한뒤 (인천기점), 38번 국도를 따라가다보면 석문방조제가 나온다. 석문방조제는 충청남도 당진군 송산면 가곡리에서 석문면 장고항리의 바닷길을 연결하는 방조제로서, 이로 인해 바다가 양쪽으로 쪼개지면서 하나의 거대한 담수호인 석문호가 생겨났다. 석문호에서 보이는 현대제철소의 야경도 볼 만하니 일출시간에 여유가 있다면 가는길에 잠시 야경을 담아 보는것도 좋을듯싶다. 사실 왜목..
2012.03.27 -
송도
송도 센트럴파크
2012.03.26 -
경복궁 #10 태원전, 집옥재
[조선 왕조 제일의 궁궐을 만나다] 경복궁 #10 태원전과 집옥재 카메라를 들고 떠나다 / 문화유산 답사기 서울 종로 Photographed by BayZer™ 2012.03.03 경복궁 현황도 집옥재 (集玉齋 Jibokjae) 1876년 경복궁에 큰 불이나자 고종은 창덕궁으로 옮겼다가 1888년에 다시 경복궁으로 돌아와 주로 건청궁에 기거했다. 이미 창덕궁에 지어졌던 집옥재, 협길당 등을 1891년에 건청궁 서편으로 옮겨 와 주로 서재와 외국 사신 접견소로 사용했다. 집옥재 일원 집옥재는 양 옆벽을 벽돌로 쌓고 내부를 중2층으로 만들었으며, 서쪽으로는 팔각형의 2층 정자인 팔우정이 이어져 있고, 동쪽으로는 협길당이 이어져 있다. 이 건물들은 중국풍의 요소들이 많이 섞여 있어 궐내에서 이국적인 지역을 형..
2012.03.23 -
경복궁 #9 향원정, 건청궁
[조선 왕조 제일의 궁궐을 만나다] 경복궁 #9 향원정과 건청궁 카메라를 들고 떠나다 / 문화유산 답사기 서울 종로 Photographed by BayZer™ 2012.03.03 경복궁 현황도 향원정 (香遠亭 Hyangwonjeong) 후궁영역의 뒤 정원으로 만들어진 연못 안에는 원래 취로정이 있었는데, 건청궁을 창건하면서 그 자리에 향원정을 새로 지어 건청궁의 앞 정원이 되었다. 향원정 (香遠亭 Hyangwonjeong) 향원정은 1873년 고종이 건청궁을 지을 때 새롭게 조성된 것으로, 부정형의 연못에 둥근 인공의 섬을 만들고 그 위에 육모 지붕을 얹은 2층 정자를 세웠다. 향원정은 '향기가 멀리 퍼져 나간다'는 뜻으로 그 이름에서 향원지 연못에 원래 연(꽃)이 심겨져 있었음을 알수 있다. 경회루가 ..
2012.03.23 -
경복궁 #8 경회루, 함화당과 집경당
[조선 왕조 제일의 궁궐을 만나다] 경복궁 #8 경회루, 함화당과 집경당 카메라를 들고 떠나다 / 문화유산 답사기 서울 종로 Photographed by BayZer™ 2012.03.03 경복궁 현황도 경회루 (慶會樓 Gyeonghoeru) 경회루는 왕실의 큰 연회를 베풀거나 외국 사신을 접대하던 곳으로 1867년에 재건되었다. 경회루 (慶會樓 Gyeonghoeru) 경회루는 침전영역 서쪽에 위치한 연못 안에 조성된 누각으로, 정면 7칸, 측면 5칸의 중층건물이다. 경복궁 창건 당시는 작은 누각이었던 것을 1412년 (태종12년)에 크게 연못을 파고 지금과 같은 규모로 만들었다. 경회루 (국보 제224호) 성종 때는 건물이 기울어져 다시 고쳐 지으면서 돌기둥에 용과 꽃 장식을 하여 화려하게 치장하였다고 ..
2012.03.23 -
경복궁 #7 흠경각, 함원전, 수정전
[조선 왕조 제일의 궁궐을 만나다] 경복궁 #7 흠경각과 함원전, 수정전 카메라를 들고 떠나다 / 문화유산 답사기 서울 종로 Photographed by BayZer™ 2012.03.03 경복궁 현황도 함원전 (含元殿 Hamwonjeon) 흠경각과 함원전은 농본사회를 운영하는 왕의 역할과 밀접하게 관련되는 건물들로 왕실 가까이에 위치해 있다. 함형문 (咸亨門 Hamhyeongmun) 아미산과 함원전 뒤뜰 사이에 담장을 두고 작은 일각문을 만들었다. 이곳을 통과하면 함원전의 뒤뜰로 이어진다. 함원전 영역에서 본 모습으로 안쪽에 아미산 소나무와 건순각이 보인다. 함원전 뒤뜰 이곳은 함원전의 북쪽으로 아미산과 비슷하게 뒤뜰에 화계를 조성하고 굴뚝을 만들었다. 화계에는 앵두나무와 모란이 심어져있고, 통로는 뒷골..
2012.03.23 -
경복궁 #6 자경전과 십장생굴뚝
[조선 왕조 제일의 궁궐을 만나다] 경복궁 #6 자경전과 십장생굴뚝 카메라를 들고 떠나다 / 문화유산 답사기 서울 종로 Photographed by BayZer™ 2012.03.03 경복궁 현황도 자경전 (慈慶殿 Jagyeongjeon) 헌종(24대 왕)의 어머니인 신정왕후 조대비는 고종(26대 왕)의 즉위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이에 보답하여 흥선대원군은 조대비를 위한 거처를 궁 안에서 가장 화려하고 섬세하게 만들었다. 안내도 교태전 후원인 아미산과 자경전 사이에는 넓은 공터가 있다. 이곳은 교태전의 동소침인 인지당 터였다고 한다. 안내도를 바라보는 현 위치에서 좌측이 아미산, 우측으로 가면 자경전이다. 나무 그늘 아래 쉼터가 있어 많은 사람들이 쉬어가는 곳이다. 자경전 꽃담 나무그늘 아래에서 동쪽으..
2012.03.23 -
경복궁 #5 교태전, 아미산
[조선 왕조 제일의 궁궐을 만나다] 경복궁 #5 교태전과 아미산 카메라를 들고 떠나다 / 문화유산 답사기 서울 종로 Photographed by BayZer™ 2012.03.03 경복궁 현황도 교태전 (交泰殿 Gyotaejeon) 침전 영역중 안채에 해당하는 교태전은 왕비가 거처하면서 궁 안 생활을 총지휘하던 곳이다. 1918년에 강녕전과 함께 교태전을 뜯어 창덕궁으로 옮겨져 사라진 것을 1995년에 복원하였다. 양의문 (兩儀門 Yangeuimun) 강녕전 북쪽에 있는 양의문을 통하여 들어가면 왕비의 침전인 교태전으로 갈 수 있다. 교태전의 남쪽 행각의 문이며, 삼문 형식으로 만들어졌다. 양의문에 딸린 행각 서쪽에는 보의당이, 동쪽에는 승순당이 있다. 양의문 현판 양의문이라는 이름은 음양의 조화를 의미한..
2012.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