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두물머리의 황포돛배와 느티나무
두물머리 새벽하늘에 신비롭게 피어오르는 물안개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34 Photos 2013.05.26 Photographed by BayZer™ 두물머리 금강산에서 흘러내린 북한강과 강원도 금대봉 기슭 검룡소에서 발원한 남한강의 두 물이 합쳐지는 곳이라는 의미로 큰 물줄기 둘이 머리를 맞대어 두물머리라고 한다. 서울로 오가던 사람들이 주막집에서 목을 축이고, 냇물을 건너 말에 죽을 먹이며 잠시 쉬어가던 곳으로 예전에는 말죽거리라고 불렸다. 국내 유일의 조선장인 김귀성 씨가 건조한 황포돛배가 강과 느티나무와 어우러져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 두물머리 느티나무는 높이 30m, 둘레 8m의 두물머리 느티나무는 사람들의 든든한 쉼터로 400여 년 동안 자리를 지켜왔다.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다...
2013.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