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굴포천 이팝나무] 5월 봄날에 소복소복 쌓인 하얀 눈꽃
카메라를 들고 떠나다 / 사진찍기 좋은곳
인천 부평
Photographed by BayZer™
2021.05.02 / 05
촬영장소 : 굴포천 부평구간 (시냇물공원, 부평역사박물관, 삼산체육공원)
비온 다음날인 지난 일요일 하늘이 쾌청해서 우연히 찾아 갔다가 활짝핀 이팝나무 발견,
그리고 휴일인 오늘 어린이날에 부평둘레길을 걸어볼겸 보충촬영까지~
시냇물공원 여울교 근처
눈송이처럼 하얀 꽃잎이 소복소복 쌓여있는 이팝나무
실제로 이팝나무의 학명은 Chionanthus retusa(치오난투스 레투사)로, 흰눈이라는 치온(Chion)과 꽃의 안토스(Anthos)가 합쳐져 하얀 눈꽃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하얀 눈꽃이라는 뜻이 참 잘 어울리는듯
지난 밤에 비가 그렇게 내리더니 꽃잎이 많이 떨어졌다.
우리나라에서는 늦은 봄에 꽃이 피는데 활짝 핀 꽃송이가 마치 소복히 얹힌 흰 쌀밥처럼 보인다하여 이팝나무라고 한다.
흰 쌀밥처럼 보이는데 왜 이팝나무냐고 어머니께 물었더니 옛날에 쌀밥을 이밥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부평역사박물관 근처
철길 건널목과 신호등이 이팝나무와 잘 어울린다.
실제로 기차가 다녔던건 아니고 멋을 낸 소품인듯 하다.
부평역사박물관 뒷길,
이 길은 굴포천 둘레길로 삼산체육공원까지 걷는 동안 이팝나무를 볼수 있다.
더이상 설명은 생략하고~~
Photographed by BayZer™